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원급 장갑순양함 (문단 편집) === 분류에 관하여 === 참고로 [[전함]]이라고 불리는 일이 잦지만 당시에는 아직 1892년부터 등장하는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에 대한 개념이 아직 완비되지 않았다. 정원급의 도입 배경에 대해서는 약간의 설명이 필요한데 대청제국은 1860년대 초부터 근대 해군에 대한 육성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으나 그에 대한 엄청난 재원을 감당하지 못해 소극적으로 대응해왔었다. 그러다가 1869년 일본이 [[류큐 왕국|류큐]]를 점령하지만 원양해군의 부재로 인해 대처를 하지 못하면서 충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청나라는 1874년 근대 해군 양성에 들어간다. 특히 단순한 항구 방어를 벗어나 유사시에 외해까지 진출할 목적의 군함이 절실했고 이를 위해서는 대형 선박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이에 따라 청조는 여러 검토 끝에 독일에서 작센급 철갑함을 수입하기로 결정한다. 구매 가격은 한 척당 은 160만냥에 달하는 적지 않은 금액이었는데 당시 청나라 해군 예산이 평균 400만냥 정도였던 것을 감안해보면 청조가 작정하고 뽑아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아무튼 정원급 철갑함의 목적은 '외양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함선[* 청조의 나머지 함선이 2~3천톤 수준인것도 철저히 정원급의 보조함대로 맞추어졌기 때문이었다. 청조는 이 정도면 정원급이 역할을 해내기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해전계의 죽창이자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사이 세계의 해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어뢰]]가 중국에 알려진 것은 청불전쟁 때였기 때문에 제조를 의뢰했을 때에는 딱히 문제가 있는 판단은 아니었다.]이기에 '장갑순양함' 이라고 한것이다. 실제로 원본인 작센급 철갑함도 엄밀히 말해서 '장갑 프리깃'인데 얘의 직계 후손이 바로 장갑순양함이다. 그럼 왜 정원급 '[[전함]]'이라는 명칭이 퍼졌냐는 것도 설명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청일전쟁에서 2번함 진원을 노획한 일본이 진원을 전노급에 해당하는 다른 전함과 같은 장갑포탑함(裝甲砲搭艦)으로 분류했고 무엇보다 '''당대 통상적인 [[전드레드노트급 전함]]들이 표준처럼 사용하는 305mm 주포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청제국 해군이 보유했던 정원급 이하의 [[순양함]]들 중 제일 컸던 것은 2,900톤인 경원급 장갑순양함 인데 정원급은 약 7,000톤급이니 경원급 보다 2.5배 커서 [[전함]]으로 착각할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청제국이 당초 도입한 목적은 순양함이 맞다. 아무튼 당시 기준으로는 굉장히 크고 강력한 함선이었으며 가상적국 일본도 이에 상당한 압박을 받아 영국으로부터 [[후지급 전함]] 2척을 도입한다. 다만 후지급 2척은 청일전쟁이 끝난 이후 도입이 완료되어 이후 러일전쟁에서 활약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